충남 어촌특화·귀어귀촌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성과 공유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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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2차 충남 민·관 거버넌스 회의 성료


충남 민·관 거버넌스 단체사진. 어촌어항공단 충남센터 제공 충남 민·관 거버넌스 단체사진. 어촌어항공단 충남센터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권오열, 이하 센터)는 충남 어촌특화 및 귀어귀촌 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6월 충남 민·관 거버넌스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충남형 귀어귀촌 정책 및 연간 사업계획 △상생발전 및 연금제도 △귀어귀촌 정책 발전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이달 2일에는 충남농업 6차산업센터에서 충남 민·관 거버넌스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센터는 이날 귀어귀촌 거버넌스 위원 및 어촌특화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1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내용들을 심화·발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충남 어촌공동체 주민역량교육 수행사인 ㈜피앰아이의 이창재 대표는 ‘민·관 거버넌스 필요성 및 향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충남의 민·관 거버넌스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충남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제시하며 충남 어촌특화사업 및 귀어귀촌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개최된 정책 토론회는 충남 중왕 어촌계의 ‘상생발전 연금제’ 운영 성과와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책 제언을 듣는 자리가 되었다.

권오열 센터장은 “센터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민·관을 잇는 다양한 사업들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며 “충남 민·관 거버넌스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어촌계와 지자체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회의진행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자 체온 측정 및 기타 증상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회의실 내 철저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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