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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2030 자낳세 보고서]②청년투자자 22% “투자에 빚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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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I 댓글 0건 조회 8,477회 작성일 20-10-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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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세 절반 주식투자 경험
‘동학개미운동’으로 시작 23%


<b>더 투자할걸</b> 한 청년이 지난달 18일 거주 중인 오피스텔에서 자신이 투자한 주식 종목의 차트를 확인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20~34세 청년 2명 중 1명은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계층이 높고 소득이 많을수록 투자와 대출에 적극적이었다.

[창간기획-2030 자낳세 보고서]②청년투자자 22% “투자에 빚은 필수” 


경향신문이 여론조사기관 ‘피앰아이(PMI)’와 공동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20~3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돈과 투자에 대한 청년층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49.1%가 한 번이라도 주식 투자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가상통화 투자 경험은 17.4%, 부동산 투자 경험은 10.0%였다. 예적금·주식·부동산·원자재 등 12개 투자 분야에서 4개 이상 경험해 본 ‘적극적 투자자’도 10명 중 3명꼴(29.4%)이었다.

10명 중 1명 이상(13.2%)이 빚을 내서 부동산과 주식 등에 투자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데 동의한 비율은 42.8%, ‘투자에 빚이 필수’라는 데 동의한 비율은 22.2%였다.

[창간기획-2030 자낳세 보고서]②청년투자자 22% “투자에 빚은 필수”


[창간기획-2030 자낳세 보고서]②청년투자자 22% “투자에 빚은 필수”


투자 경험자의 66.3%가 2018년 이후 투자를 시작했다고 답했으며, ‘동학개미운동’이 일어난 올해부터 투자를 시작한 비중은 23.1%였다. 투자를 하는 1순위 목적은 ‘주택 구입 자금 마련’(21.4%), ‘노후 대비 자금 마련’(20.5%), ‘금융·부동산 투자를 위한 종잣돈 마련’(15.5%) 순이었다. 절반 이상(58.1%)이 하루 30분 이상을 투자 관련 정보 습득에 쓴다고 답했다.

청년들은 투자 성공 여부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으로 ‘투자에 대한 지식’(30.0%)과 ‘투자에 대한 가치관과 원칙’(15.4%) 순으로 많이 꼽았다.

[창간기획-2030 자낳세 보고서]②청년투자자 22% “투자에 빚은 필수” 

투자에 대한 적극성은 계층과 소득에 비례해 커졌다.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문항에 사회경제적 계층 ‘중상’ 그룹의 59.0%가 동의한 반면, ‘하’ 그룹은 33.8%가 동의해 차이가 컸다. 부모가 투자를 장려하는지 묻자 ‘중상’ 그룹에서는 46.3%가 동의한 반면, ‘하’ 그룹에서는 14.3%에 그쳤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돈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받았다는 데에 동의한 비율은 ‘중상’ 그룹 49.3%, ‘하’ 그룹 13.0%였다.

‘투자는 계층 상승의 사다리다’ 문항에 전체 청년의 43.7%가 동의했다. 이 비율은 소득이 많을수록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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